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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시니어부터 MZ세대까지 폭넓게 즐기고 있는 생활 스포츠, 바로 파크골프(Park Golf)입니다.
공원이나 잔디밭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죠.
저도 파크골프의 매력을 느껴 이번에 초급 과정을 직접 듣게 되었습니다.
2025년 9월 3일 수요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설문대문화센터의 파크골프(초급)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되었고, 수업은 렛츠런파크 제주 파크골프장에서 총 8회 진행됩니다.
첫날은 실습이 아닌 이론 교육으로, 파크골프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 파크골프란?
파크골프 기본 개념
- 필수 장비: 클럽 1개, 공 1개, 볼마커, 장갑, 모자, 파우치, 예비공, 물 등
- 경기 방식: 티잉 그라운드(Teeing Ground)에서 공을 쳐서 홀컵에 넣을 때까지 진행
- 스트로크: 클럽으로 공을 쳐서 공이 실제로 움직여야 1타 인정
- 멀리건(Mulligan): 적용되지 않음. 친 공은 무효로 할 수 없음
- 홀(Hole): 페어웨이 + 그린으로 구성된 단위 코스
- 홀인원(Hole in One): 티샷으로 바로 홀컵에 들어간 경우
🎯 파크골프 경기 운영 방식
라운드 진행
- 9홀 또는 18홀 단위로 라운드
- 팀은 3~4인 구성 (5인일 경우 3인·2인으로 나눠 진행)
- 빈 홀이 있어도 무단 진입 금지
순서
- 첫 홀: 가위바위보·번호 추첨으로 결정
- 이후: 전 홀에서 타수가 가장 적은 사람이 선 티샷
- 원칙: 티샷 이후에는 항상 홀컵에서 가장 먼 공부터 플레이
공 사용
- 경기자는 반드시 1개의 공만 사용
홀 아웃(Hole Out)
- 공이 홀컵에 들어가야 해당 홀이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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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크골프 규칙과 벌타
OB (Out of Bounds)
- 백색 말뚝·선 바깥은 OB
- OB 시 2벌타 부과
- OB 시 2벌타를 받고, 공이 나간 지점에서 2클럽 이내 드롭 후 플레이
- 그린에서 OB 발생 시 → 헤드로 2개 이내 지점 드롭 후 2벌타 적용
더블파(Double Par)
- 기준타(Par)의 2배를 초과하면 그 홀은 자동 종료
- 공을 집어 들어 다음 홀로 이동 (추가 샷 불가)
볼 마커
- 홀컵에서 20m 이상 남으면 마커 요구 불가
- 20m 이내에서는 동반자 동의 후 마커 가능
도그레그 홀(Dog-leg Hole)
- 직선이 아닌, 오른쪽 또는 왼쪽으로 꺾인 홀
- 적색 말뚝으로 표시
진행 순서 원칙
- 티샷 이후에는 홀컵에서 가장 먼 공부터 플레이
- 단, 동반자 합의 시 순서 변경 가능
👕 파크골프 매너와 복장
복장
- 골프웨어 권장, 운동화 가능
- 등산화, 슬리퍼, 샌들, 구두, 하이힐은 금지 (잔디 손상·안전 문제)
신발
- 전용 골프화가 가장 적합
- 운동화도 허용
매너
- 경기 시작·종료 시 인사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기회에 뵙겠습니다”)
- 다른 사람이 샷할 때는 움직임 멈추고 잡담 삼가
- 공으로 상대를 다치게 하면 즉시 빠른 조치
- 공 교체: 경기 중 공이 파손되면 동반자의 확인을 받고 교체 (경기 중 교체는 2벌타)
- 앞 조가 홀 아웃을 마친 후 후속조가 티샷
👉 파크골프는 ‘매너 스포츠’라 불릴 만큼 예절이 중요한 종목입니다.
✍️ 첫 수업 후기
첫날은 이론 위주로 진행되어 직접 샷을 하진 않았지만, 규칙과 매너를 배우며 파크골프가 단순히 공을 치는 운동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안전과 매너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드디어 실기 수업이 시작됩니다.
클럽 잡는 법, 티샷, 퍼팅 등을 직접 배우며 실전 감각을 익히게 될 생각에 벌써 설레네요.
💡 핵심 요약
- 파크골프의 3대 원칙: 안전·매너·즐거움
- 힘보다는 정확한 샷이 더 중요
- 규칙은 국제파크골프연맹(IPGA)·대한파크골프협회 기준을 따름
📝 마지막으로
저는 이제 막 파크골프를 배우기 시작한 초보입니다.
혹시 글에 잘못된 부분이나 보완이 필요한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해 더 정확한 정보를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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