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항공기 탑승 시 꼭 알아야 할 유효신분증 종류

국내선 신분증

 

국내선 항공기 탑승 시 신분증은 필수 준비물입니다. 보안검색대와 탑승 게이트에서 본인 확인 절차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규정에 맞는 신분증이 없다면 탑승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국내선 항공기를 탈 때 유효한 신분증 종류와 분실 시 사용할 수 있는 대체 서류, 그리고 미성년자와 외국인 승객이 사용할 수 있는 신분증 종류를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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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항공기 탑승에 필요한 유효신분증 종류

국내선 항공기를 이용하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승객은 다음의 유효 신분증을 소지해야 합니다. 항공 보안법 개정에 따라 2022년부터 신분증 사본이나 캡처본은 인정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신분증 원본을 지참해야 합니다.

1. 주민등록증
   주민등록증은 대한민국 국민의 신분을 증명하는 대표적인 신분증으로, 사진, 이름, 생년월일 등의 정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국내선 탑승 시 주민등록증을 제시하면 신분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후 받는 임시 신분증도 사용 가능합니다. 이 임시 신분증은 특히 주민등록증을 분실했거나 재발급 중인 경우 유용합니다.
2. 운전면허증
   운전면허증은 사진과 생년월일이 포함된 신분증으로, 국내선 탑승에 유효한 신분증 중 하나입니다. 도로교통공단에서 발급하며, 운전면허증의 경우 유효 기간이 지나지 않은 상태라면 적성검사 기간이 만료되었더라도 탑승에 문제없습니다. 최근에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도 도입되어, 스마트폰을 통해 본인 확인이 가능한 디지털 신분증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때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항공사에 따라 허용 여부가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 문의가 필요합니다.
3. 여권
   여권은 국내외에서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유효 신분증이며, 국내선 탑승 시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권에는 사진과 이름, 생년월일이 기재되어 있어 신분 확인이 가능합니다. 특히, 여권은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분실한 경우에도 유효한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어 해외 여행객이나 출국을 앞둔 승객에게 유용합니다.
4. 공무원증 및 기타 국가 공인 신분증
   공무원증, 승무원등록증, 사관생도 신분증, 국가기술자격증, 선원수첩 등도 유효 신분증으로 인정됩니다. 이 신분증들은 공공기관에서 발급한 공식 신분증으로, 사진과 발행 기관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신분을 증명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장애인등록증, 국가유공자증, 국가유공자유족증 등 국가 보훈 관련 신분증도 유효하게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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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분실 시 대체할 수 있는 서류

국내선 탑승 시 신분증을 분실하거나 소지하지 못한 경우에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음은 신분증이 없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대체 서류와 절차입니다.

1. 임시 신분증 발급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확인서)
   주민등록증을 분실했다면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임시 신분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을 한 뒤 받을 수 있는 임시 신분증은,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할 때 신분 확인용으로 유효하게 인정됩니다. 발급 신청 확인서 역시 신분증 대체 서류로 사용될 수 있으며, 공항에서 이 서류를 제시해 신분 확인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2. 공항 경찰서에서 발급받는 신원 확인서
   신분증이 없을 경우, 공항 경찰서에서 신원 확인서를 발급받아 탑승이 가능합니다. 신원 확인서는 공항 내 경찰서에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후 발급됩니다. 이 방법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항공기 탑승 전 여유 시간을 두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모바일 신분증과 생체 정보 인증
   정부24에서 발급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운전면허증도 유효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통신사의 PASS 앱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공무원증, 국가기술자격증 등의 디지털 신분증도 국내선 탑승 시 인정됩니다. 또한, 공항 및 일부 금융기관에서 미리 등록한 생체 정보를 활용해 본인 확인 절차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만 7세 이상의 승객을 대상으로 하며, 인천공항에서는 농협은행과 연계된 생체 정보 인증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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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외국인 등 특별 경우의 유효신분증 규정

국내선 항공기 탑승 시, 미성년자와 외국인 승객의 경우에도 신분 확인이 필요하지만, 성인과는 다른 대체 서류가 인정됩니다.

1. 미성년자 신분증 규정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는 일반적인 신분증 외에도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증 등을 신분증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사용할 수 있는 학생증도 사진과 생년월일이 포함되어 있으면 유효합니다. 청소년증은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생년월일과 사진이 포함되어 있어 신분을 증명하는 용도로 적합합니다. 또한, 청소년증 발급 확인서는 발급일로부터 30일 이내라면 신분증 대체로 인정됩니다.
2. 외국인 신분증 규정
   외국인 승객은 주로 여권과 외국인 등록증을 사용하여 신분을 증명합니다. 외국인등록증(영주증 포함)은 한국에서 발급된 경우에만 유효하며,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도 유효한 신분증으로 인정됩니다. 외국에서 발급된 신분증은 사용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여권을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3. 군인 및 군 가족의 신분증 규정
   군인은 군 신분증(병사증, 간부증 등)을 사용하여 신분을 증명할 수 있으며, 군 가족의 경우 군복지카드나 국가보훈대상자 등록증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국가유공자증과 같은 보훈 신분증도 신분 확인용으로 유효하게 인정됩니다.

국내선 미성년자 신분증 필수 준비 가이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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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항공기 탑승을 위해서는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유효 신분증을 반드시 소지해야 합니다. 만 19세 이상 성인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의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으며, 분실 시에는 임시 신분증이나 공항 경찰서에서 발급받은 신원 확인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미성년자와 외국인 승객의 경우, 연령과 국적에 따라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신분증이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내선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 이 정보를 참고하여 필수 서류를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